우리식구 은계 1회차 수업
작성자: 오수현··조회 0

경기사회서비스협회가 진행하는 '우리식구 은계' 프로그램의 첫 번째 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집 밖 외출을 삼가던 분이었다. 그러나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세면과 샤워를 마치고 나섰다. "화장하고 나오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고 어르신은 밝혔다.
이날 수업에서는 음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과 함께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먹는 시간이 마련됐다. 어르신은 함께 밥을 먹으며 돌아가신 어머니가 자연스럽게 떠올랐다시며 눈시울을 적셨다.
또 다른 어르신은 남편이 입원해 계신 상황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다. 보호자로서 정작 자신의 식사는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고 한다. 이날 오랜만에 맛있는 식사를 함께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참가자들은 "한 분 한 분이 함께한 이 시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